그랜저 풀체인지 되어 코드네임 gn7을 달고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준대형 세단이자 플래그십 모델로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인데요. 1986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 지금도 그 이름을 이어가는 중이며, 쏘나타, 포터, 마이티와 함께 장수모델 중 하나입니다.
그랜저가 신형으로 풀체인지 전 반도체 이슈로 인해 6세대 페이스리프트를 계약한 사람들이 차를 인도받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7세대 gn7의 대기열로 유입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사전 계약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 대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따라서 내가 계획한대로 지금 운행중인 차를 정리하고 풀체인지된 그랜저 신형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가격과 스펙, 트림 구성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차를 매각한 시기와 차를 인도받을 시기가 꼬여 한동안 뚜벅이로 지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랜저 풀체인지 신형 GN7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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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EUR/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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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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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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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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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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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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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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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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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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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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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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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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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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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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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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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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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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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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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 ~ 1,7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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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탱크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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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L[하이브리드], 60L[가솔린], 71L[L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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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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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LPI] ~ 480L[가솔린,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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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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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55R18
245/45R19 245/40R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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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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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3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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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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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AWD)[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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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현가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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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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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현가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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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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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제동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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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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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제동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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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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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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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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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스펙
그랜저 풀체인지 신형 GN7은 전장이 K8보다 20mm 더 긴 5,035mm로 나옵니다. 6세대 더 뉴 그랜저 IG와 비교해 전장이 45mm, 전폭은 5mm, 휠베이스가 10mm 늘고, 전고는 10mm 낮아진 수치인데요. K8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동일하고 전장이 20mm, 전폭이 5mm, 전고가 10mm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형제 차량인 K8에 먼저 적용된 3세대 플랫폼(N3 플랫폼)이 적용되고 파워트레인도 K8과 동일하게 2.5L 가솔린, V6 3.5L 가솔린, V6 3.5L LPi 그리고 한단계 진화된 1.6T 하이브리드가 탑재되었으며 K8처럼 3.5L 가솔린 모델에 한정으로 AWD(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랜저 신형에는 일반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K8과 달리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2.5L 가솔린과 LPi에는 선택이 불가능한 K8과 달리 모든 엔진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는 구동모터를 활용하여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E-모션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했는데, 컴포트 모드에서 과속방지턱 등의 불규칙한 노면에서 흔들림을 줄여주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모드에서는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동성능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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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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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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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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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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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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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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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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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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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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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마트스트림 G2.5 (G4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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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L 직렬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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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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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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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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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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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자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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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마트스트림 G3.5 (G6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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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L V형 6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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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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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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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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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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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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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마트스트림 G1.6T (G4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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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L 직렬 4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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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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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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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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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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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 자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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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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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마트스트림 L3.5 (L6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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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L V형 6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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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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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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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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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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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자동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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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될 옵션
그랜저 신형에는 안전사양도 기존 더 뉴 그랜저 IG와 달리 앞좌석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돼 10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MDPS도 K8과 달리 전 사양에 R-MDPS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네시스에만 들어가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도 적용되어 이에 따라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실내조명의 밝기 등 편의 기능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의 통행료 결제(e하이패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랜저 풀체인지 인테리어는 향균처리 된 인조가죽, 천연염료를 사용한 천연가죽, 리얼우드, 알루미늄 등 고급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시트의 나파퀼팅 패턴은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제네시스급에나 들어가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릴렉션 컴포트 시트, 하이패스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 ccNC, 음성녹화를 지원하고 대용량의 SD 카드를 적용하여 QHD급으로 업그레이드된 빌트인 캠, 공조기 광촉매 모듈, 센터콘솔 UV-C 살균 기능, 원격진단서비스, 노면소음 저감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흡음재 보강 타이어, 분리형 카페트, 간편하게 주문결제를 하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지문인증 기능이 들어가며, 퀵 컨트롤 기능을 추가하고 OTA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기어노브는 기존 IG 페이스리프트의 버튼식에서 핸들 뒤편에 위치한 컬럼식 타입에 다이얼을 섞어놓은 듯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랜저 HG 이후로 들어가지 않았던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옵션이 부활했는데, 각도를 최대 8도까지 눕힐 수 있다는데요.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시트 하단에 들어가는 배터리 때문에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 옵션이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트림별 가격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은 2022년 11월 14일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트림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으며, LPi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2.5L 가솔린 3,785~5,240만원, 3.5L 가솔린 4,035~5,490만원(AWD 선택시 4,255~5,710만원) 3.5L LPi는 3,935~5,120만원, 하이브리드는 4,458~5,813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더 뉴 그랜저 IG 대비해 한 체급이 올라갔다고 생각될 수준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더 뉴 그랜저 IG보다 약간 비쌌던 K8보다도 가격대가 더 높게 형성되었다.
대체로 국산차 가격이 오름 추세에 있는데 그랜저 신형에 V6 가솔린 3.5L나 1.6T 하이브리드 상위트림에 옵션을 몇 개 넣으면 G80 2.5T 모델에 옵션을 몇 개 추가한 모델도 구입할 수 있는 금액까지 올라가게 되죠.
출고대기기간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공식적으로 계약을 받기 시작하면서 차를 인도받기까지는 기본 1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은 신형 그랜저 계약 고객에 출고 대기 기간을 10개월에서 1년 반으로 안내하고 있다는데요. 가솔린 모델의 경우 10개월~1년 정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년 반정도는 기다려야하며 특히 하이브리드는 올해 생산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면 대기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출고 대기가 길어질 수록 출고 시점에서 추가금을 내야할 가능성도 우려되며, 특히나 꺽임세였던 중고차 가격 역전 현상이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랜저 택시 출시 여부
소나타와 K5가 택시 모델 출시를 안 하면서 도로에는 전세대의 소나타, K5가 돌아다니고 그랜저 6세대의 택시가 많이 보이게 되었는데요. 아쉬운 소식일 수 있지만 이번 풀체인지된 그랜저 신형 GN7도 택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택시 모델 가격이 3,580~3,840만원인데 일반 모델처럼 가격 인상폭이 6세대 대비 어마무시한 대신 안전사양이 일반 모델과 똑같은 10개의 에어백에(운전석/조수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포함) 웬만한 편의사양(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전좌석 열선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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