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보조금 적용 후 가격 제원 대기기간 놓치지 말자

 

점점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환경에 주목하게 되면서 전기차가 급부상하게 되었는데요. 흔히 말하는 집밥, 회사밥만 먹일 수 있다면 너도나도 전기차로 갈아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전기 충전료가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 보다는 높은 유지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게다가 부품수도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60%밖에 되지 않아 정비도 용이하다는데요. 

 

 

 

 

그중에서도 핫한 아이오닉6의 보조금 지원여부와 가격, 제원과 함께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꼭 확인하세요.

더불어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꼭 알아둬야 할 팁도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아이오닉6 제원

모델구분	Standard RWD	Long Range RWD	Long Range AWD
최초생산년도	2022년
플랫폼	E-GMP
제조사	현대자동차
차량가격	5,200만원	5,260~6,135만원	5,510~6,385만원
전동기	PMSM (인피니언 SiC PowerMOSFET)
배터리 종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	53kWh	77.4kWh
출력	111 kW(151PS)	168 kW(229PS)	239 kW(325PS)
최고토크	350 Nm		605 Nm
항속거리(환경부 인증)	373km(상온) 294km(저온)	544km(상온, 18인치) 428km(저온, 18인치) 453km(상온, 20인치) 386km(저온, 20인치)	499km(상온, 18인치) 418km(저온, 18인치) 430km(상온, 20인치) 342km(저온, 20인치)
항속거리(WLTP 복합 기준)
항속거리(제조사 공식)	367km	524km(18인치) 453km(20인치)	484km(18인치) 420km(20인치)
구동방식	싱글 후방 모터 후륜구동		듀얼 모터 사륜구동
제로백	초	초	5.1초
타이어	225/55R18 98W M+S	225/55R18 98W M+S 245/40R20 99W XL M+S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복합전비(km/kWh)	6.2	6.0(18인치) 5.1(20인치)	5.5(18인치) 4.8(20인치)
승차인원	5명
전장	4,855mm
전폭	1,880mm
전고	1,495mm
축거	2,950mm
공차중량	1,800kg	1,930kg(18인치) 1,950kg(20인치)	2,035kg(18인치) 2,055kg(20인치)

파워트레인은 스탠다드 사양인 53.0kWh,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225마력, 35.7kg.m, 후륜구동)와 롱레인지 사양인 77.4kWh, 최대 출력 239kW, 최대 토크 605Nm(320마력, 61.7kg.m, 4WD) 2가지 사양이 존재합니다.

 

아이오닉6 디자인

실외

현대자동차는 최근들어 매우 도전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아이오닉 6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라는 컨셉을 잡고 디자인 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방향성을 애매모호하게 잡아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헤드라이트 디자인 때문에 현대 투스카니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고, 프론트 범퍼에 있는 검정색 가니쉬는 대우 에스페로가 생각난다는 의견과, 디자인의 기반이 된 프로페시에 적용된 휠의 사이즈가 양산형에 맞춰 작아지면서 기대했던 날렵한 이미지가 둔화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패스트백에 일자형 후미등이 적용되어서인지 후면 디자인에서는 포르쉐 911, 포르쉐 타이칸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또한 웨일테일 스포일러 탓에 930과 유사하죠.

 

실내

아이오닉6의 실내는 반대로 실내 디자인은 호평하는 여론이 주류를 이룹니다.

 

먼저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아이오닉 5와 비교해 배치가 자연스러워져서 훨씬 더 보기 좋다는 의견이 많았고, 앰비언트 라이트는 그동안 인색했던 다른 현대차와 달리 투톤으로 풍성하게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오닉 5에서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인데, 덕분에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단, 전기차의 한계상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죽 같은 고급 소재보다 플라스틱이나 우레탄 소재를 많이 사용해 가격에 맞지 않게 싸보인다는 말도 많습니다. 특히, 바닥에 배터리를 까는 플랫폼 특성과 쿠페 라인으로 부드럽게 내려가는 후면 곡선 때문에 2열의 헤드룸은 좀 좁은 편이지만 대신, 2열의 무릎 공간은 그랜저급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닐 정도로 광활한 편이라고 합니다.

 

 

 

 

아이오닉6 출고 대기기간

아이오닉6의 현재 출고 대기기간은 18개월로 1년 반 정도가 예상됩니다. 반도체 이슈덕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차종은 대기기간이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그 사이 금리가 계속 올라 막상 인도가 가능해졌음에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할부 금리는 보통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책정되는데, 최근 할부 금리는 7%대까지 올랐죠. 전날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견적(36개월 할부 기준)을 내자 할부 상품에 따라 금리는 6.7~7.4%에 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기차 보조금 또한 나날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요. 게다가 차량 가격들도 보조금 지원 범위를 넘어설만큼 인상되고 있어 출시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오닉6 가격

보조금 적용 전

아이오닉6 가격은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 5,200만원, 롱레인지 4가지 트림(E-LITE,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5,260~6,385만원으로, 아이오닉 5, EV6보다 가격은 조금 높게 나왔으나, 초창기 예상 가격대보다 200만원 더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보조금 지원범위 유의사항

아이오닉6 보조금은 100% 지원됩니다. 차량 시작가격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돼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4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국고 보조금의 상한액은 700만 원으로 아이오닉6의 국고 보조금은 690만 원에서 700만 원이 됩니다. 이중 690만 원을 받는 모델은 아이오닉6 스탠다드 2WD 모델입니다.

 

또한 전기차는 이외에도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경북 을릉군에서 아이오닉6를 구매할 경우 지자체 보조금 1100만 원에 국고 보조금 약 700만 원이 더해져 총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지자체들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2년간 해당 지자체 내에서 운행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점을 꼭 인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고 타 지역으로 되팔면 최소 20%(21~24개월 운행)에서 최대 70%(3개월 미만 운행)의 지자체 보조금을 토해내야 하니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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