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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역사27

테슬라의 역사 전기차의 선두주자 테슬라의 역사 1. 시작은 일론 머스크가 아니었다!? 테슬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요즘 길거리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테슬라는 최근에 가격 정책까지 바뀌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서 국산차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져 더욱 경쟁력이 높아졌는데요. 테슬라의 창립자는 일론 머스크라고들 대부분 알고 있지만 사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두번째 이야기였습니다. 먼저 지금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투자자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테슬라에 말입니다. 테슬라의 가능성을 본 머스크는 초기에 자금을 투자하여 최대주주로 등극하고 모터 개발을 주도한 J.B. 스트라우벨 등의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법률, 회계사를 주선하는 등 간접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초의 테슬라 창립자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으로 두 사람입니다... 2022. 11. 16.
벤틀리의 역사 태생부터 고급이었던 자동차 벤틀리의 역사 1. 라이벌 롤스로이스와의 관계 벤틀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최고급 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벤틀리 일 것입니다. 시작도 고급화, 지금도 고급화를 추구하는 이 브랜드는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가 1919년 7월 10일에 설립한 영국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였습니다. 현재는 인수에 인수를 당해 폭스바겐 산하의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틀리를 얘기한다면 롤스로이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 둘의 관계를 놓고 보자면 인수를 한 쪽은 바로 롤스로이스였습니다. 둘은 오랜 세월 경쟁해왔는데, 결국 롤스로이스에게 인수되어 계열사이자 휘하의 수공 브랜드로 지내 왔었죠. 그 이유는 역대 벤틀리 모델들 중의 가장 뛰어난 걸작 중의 하나로 평가.. 2022. 11. 16.
렉서스의 역사 일본차인게 아쉬운 브랜드 렉서스의 역사 1. 강남 소나타의 원조 렉서스의 시작 렉서스의 역사를 살펴보면 벤츠, BMW 보다도 먼저 강남 소나타가 된 자동차가 있습니다. 바로 렉서스인데요.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차 랭킹 1~2위를 다투었을 정도로 국내 렉서스 인기와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동급 수입차 대비 가격대가 저렴한 축에 속하고, 뛰어난 정숙성과 잔고장이 적기로 유명한 렉서스의 종특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도요타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1970년대 겪은 두차례 오일 쇼크로 일본산 소형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갔고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캘리포니아 대기규제법인 머스키법을 시빅이 가볍게 통과하며 미국에 충.. 2022. 11. 16.
미니의 역사 작은 체구에 숨겨진 레이싱 본능 미니의 역사 1. 영국에서 시작된 작은 자동차 미니의 역사를 살펴보면 요즘엔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미니는 지금은 BMW 산하에 있지만 시작은 영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제 2차 중동전쟁이 일어난 후 영국에서의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이러한 틈을 타서 이소 이세타, 하인켈, 메서슈미트, 본드 미니카 등의 초소형차들이 기존의 승용차 시장을 공략해가면서 이에 영국의 기성 자동차 업체들은 기름을 덜 먹는 차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내공간 확보와 연비를 우선에 두고 설계한 결과 초기형은 계기판, 외장 패널, 유리창 손잡이, 심지어 문 손잡이도 없이 줄만 달아놓은 등 간소한 사양으로 출발했는데 세계최초 가로 배치 전륜구동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었고 기름값이 안정화되면서 미.. 2022. 11. 16.
마세라티의 역사 레이싱 본능을 품은 자동차 마세라티의 역사 1. 역사와 전통의 삼지창, 마세라티의 시작 마세라티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아하지만 강렬한 상어가 떠오르며 앞코엔 포세이돈의 삼지창이 매력인 마세라티. 하지만 국내 감성에 맞지 않는 차체 세팅과 차량 가격에 맞지 않는 실내 소재 및 마감으로 이쁜 쓰레기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요. 마세라티의 역사는 꽤나 오래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1914년 12월 1일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에서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가 창설한 회사인 마세라티는 레이싱에서 특히나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1939년에 인디애나폴리스 500 레이스에서 이탈리아 메이커 중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으며, 이후 1957년까지 23개의 챔피언십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여 회의 우승을 기록했었습니다. .. 2022. 11. 16.
맥라렌의 역사 영국차인게 아쉬운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역사 1. 영국의 대표적인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맥라렌의 역사를 보기전 예전엔 슈퍼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요즘은 강남이 아닌 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웃는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 차가 있는데요. 바로 맥라렌입니다. 맥라렌은 통상적으로 메인 그룹에 속해있는 다른 제조사와는 다르게 독립적인 기업중 하나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맥라렌의 시작은 1985년이었습니다. 포드 머스탱을 기초로 한 개조모델인 M81 머스탱을 시작으로 BMW 760의 V12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슈퍼카 맥라렌 F1을 개발하여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맥라렌 F1은 부가티, 코닉세그와 같은 하이퍼카 브랜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후 맥라렌 F1 팀, .. 2022. 11. 16.
람보르기니의 역사 페라리한테 굴욕을 맛보고 만든 회사 람보르기니의 역사 1. 엔초 페라리에게 당한 모욕으로부터 시작된 람보르기니 You know how to drive tractors. But you'll never learn how to drive a real Ferrari. 트랙터는 잘 모는 모양이군. 근데 진짜 페라리는 평생 걸려도 제대로 몰지도 못할 걸세.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보면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어렸을 때부터 농기계와 농기구들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관심은 페루치오가 트랙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이 사업은 페루치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게 됩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페루치오는 트랙터로 번 돈으로 고급차를 여러 대 구입해 몰고 다녔고, 이 중 페라리의 250GT가 있었는데 이 차가 문제가 되면서 본인이 직접 .. 2022. 11. 16.
볼보의 역사 안전으로 시작해 안전으로 끝나는 브랜드 볼보의 역사 1. 가재를 보고 만들기 시작한 볼보 볼보의 역사를 살펴보면 안전함의 대명사 볼보는 엠블럼에 안전벨트 형상이 들어갈정도로 태생부터 안전을 강조했던 회사입니다. 다른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에 비해 늦은, 1915년 철강 업체 SKF사의 자회사로 시작하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건 1926년이었습니다. 볼보는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많아 누구든지 자동차를 만들 수 있었지만 열악한 기후탓에 쉽사리 도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경제학자인 가브리엘손과 SKF의 엔지니어 구스타프 라르손은 좀더 튼튼한 자동차를 구상하게 되는데, 창립자 가브리엘손과 라르손이 식당에서 사업 구상을 하면서 먹던 가재 요리를 보고는 "저 가재처럼 튼튼한 차를 만들어 보자고." 한.. 2022. 11. 16.
랜드로버의 역사 뼛속부터 SU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의 역사 1. 농업용, 공업용 차량을 만들던 랜드로버 랜드로버의 역사는 매각, 매각 그리고 매각이었습니다. 지금은 고급 SUV 브랜드로 취급받지만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면 영국 회사였으나 1967년 레일랜드 자동차에 넘겨지고, 1968년에는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일원으로 통합되었으며 1988년엔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에 넘어가고 1994년 경영난으로 독일 BMW가 인수했다가 다시 경영난으로 미국 포드로, 다시 2008년 인도 타타자동차로 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타타자동차 산하에 자회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랜드로버는 차량의 우직하고 듬직한 가운데 럭셔리함이 녹아있는 디자인이 특징인데, 본디 농업용, 공업용 차량을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게다가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사실이긴 하지만 당시 튼튼하.. 2022. 11. 16.